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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위대한 항해'로 떠나다...3월 29일 개막

- 전통과 혁신의 만남, 2025 축제 준비 완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개최 일정을 확정하며,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위대한 항해’를 주제로, 왕인박사의 문화 전파 유산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존과 공영의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왕인문화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안전과 경제적 측면에서 완벽한 준비를 다짐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1997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그 독창성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왕인박사의 학문적 업적과 그가 남긴 문화적 유산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의 상징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