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5년 첫 분기를 맞아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회의를 열었다. 20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에서 지역의 현안과 향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최 계획,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안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등 다양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그중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이 가장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다.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안 속에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참석자들 간에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김철우 군수는 “민생 경제 회복은 우리 지역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경제 회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각 기관과 단체들이 보성군과 함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단체가 보성군과 협력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살맛 나는 보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안정화를 목표로 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역사회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보성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실질적인 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각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성군의 미래를 더욱 밝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