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과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혁신을 위한 강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1일 군에 따르면,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지난18일 열린 제2회 전남 글로벌 혁신포럼에서 김산 군수는 지역 혁신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두 기관이 어떻게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 김 군수는 ‘목포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무안군과 목포대가 함께 추진할 지역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 그간 무안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왔고, 그 중심에 목포대와의 협력이 자리잡고 있다.
김 군수는 특히 청계면의 로컬기업 창업 지원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무안군과 목포대가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산-학-연 연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임을 밝혔다.
포럼을 통해 더욱 강화된 두 기관 간의 협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과 사회적 혁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목포대학교와의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무안군과 목포대학교가 상호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이들의 협력이 어떻게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