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일, 제2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뜻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3·1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의 주제는 “하얀 함성”으로, 이는 독립운동의 열망과 의지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표현으로서, 과거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힘찬 함성을 담아낸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이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광양시립합창단은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이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합창으로 풀어낸다. 다양한 합창곡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되새기는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광양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그 시대의 독립적인 외침과 해방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광양시립합창단의 섬세한 음향과 감동적인 합창은 관객들이 그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양시립합창단의 제27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히 음악을 넘어서, 3·1운동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숭고한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106년 전의 독립의 함성을 하얀 함성으로 되살려, 이번 공연은 역사의 깊이를 새롭게 조명하며, 그 의미를 더욱 넓혀가고자 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공연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관객들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되새기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