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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음악과 분수의 환상적 조화로 2025 시즌 시작

- 3월 14일 개막, 봄맞이 공연으로 화순 꽃강길에 음악과 분수의 매력 더해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 시즌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을 3월 14일(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6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와 함께 시작되며, 약 9개월 동안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지난해 제10경으로 선정되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 공연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1회 공연, 토요일에는 2회 공연이 진행된다. 특별공연은 각종 축제 및 행사 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봄과 가을(3월, 10월, 11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여름(4월~9월)에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여름 시즌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연장될 수 있다. 공연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악천후(호우, 강풍, 태풍 등) 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계절에 맞춰 피어나는 꽃들과 어우러져, 산책로와 개미산 전망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올해 봄꽃 축제 기간(4월 18일부터 27일까지)에는 꽃 전시와 조형물과 연계하여 새로운 모습의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화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매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25 시즌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음악분수는 화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