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목포시가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으로 이루어져, 경기장 시설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목포시가 점검하는 대상은 목포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국제볼링장, 드림락볼링장 등 5개 주요 경기장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목포시 관계자, 그리고 소방본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등의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루어 점검에 나선다. 총 1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건축, 구조, 소방, 전기, 기계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하며, 경기장 내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한다.
목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축전 준비의 첫 단추를 끼우는 동시에, 선수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의 협력 하에 이루어지는 점검은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홍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과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