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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미얀마 ‘113년만의 강진’ 피해현장에 긴급 쌀 지원

만달레이 지역 865가구에 41.5톤… “생계 버팀목 되길”
113년 만의 미얀마 강진… 사망 3,835명, 부상 5,000여 명
굿피플 김천수 회장 “이재민 일상 회복까지 구호 활동 멈추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113년 만에 발생한 미얀마 강진 피해로 3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긴급구호에 나서며 총 865가구에 41.5톤의 쌀을 지원했다.

 

만달레이 지역 취약계층 865가구에 쌀 41.5톤 전달
국제 NGO 굿피플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 865곳에 쌀을 긴급 지원했다. 총 지원 물량은 41.5톤에 달하며, 굿피플은 생계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3,800명 넘어… 113년 만의 최악 지진 참사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28일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17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7.7로, 1912년 이후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3,835명, 부상자는 5,105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재난 앞에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의 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