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합건설기업 ㈜벽산건설그룹이 5월 22일(목) 서초구 반포 소재 사옥에서 이전 기념식 및 동신토건 합병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열사인 ㈜벽산건설그룹(이효운 대표, 최두환 회장) 및 ㈜동신토건(안근모 회장)과의 합병을 통해 '제2의 창업'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벽산과 동신토건은 지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혁신을 통해 주택, 상업시설,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옥 이전은 조직 통합 이후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고객 및 협력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그룹의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효운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과 확장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협력사 및 고객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두환 회장 또한 “이번 전환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은 서울시 서초구 사옥 4층 연회장에서 주요 협력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벽산그룹은 세계이스포츠홀딩스(대표 정길종, 최낙균 총재)와 ‘이스포츠 대회 후원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