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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해외시장 다변화로 중소기업 수출 활로 모색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 참가

-산업 기계·장비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울산관 운영

울산광역시 청사 전경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7~30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되는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EMAF 2025)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는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산업 기계·장비 및 서비스 박람회로 공작기계, 자동화 설비, 로봇,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기술이 총망라되는 자리다.

 

올해는 44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박람회에 풍성,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 에버그린플러스, 건호이엔씨, 피지메탈, 제일종합상사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참여해 울산관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열교환기 자동세척기, 분체이송설비, 선박부품 및 엔진 등 각종 산업기계 장비이다.

 

시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통상 위험이 현실화 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수출시장과 품목의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유럽 등 새로운 시장에서 울산기업의 경쟁력을 알림과 동시에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