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청소 전문 자활기업 ‘클린업’이 지난 22일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클린업은 18개월 동안 총 2935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동대문지역자활센터의 체계적 관리를 받게 된다.
2024년 11월, 동대문구와 지역자활센터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클린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 ‧ 중 ‧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미숙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금 지원으로 장비 확충, 사업 확대, 추가 고용 등 ‘클린업’이 운영 기반을 다져 자활기업의 성공 모델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개관 이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지원과 함께 청소 ․ 세차 ․ 택배 ․ 편의점 운영 등 14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