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인근 용호동에 위치한 카페 브랜드 ‘양커피’가 기능성 커피를 앞세워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양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맛있으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카페”라는 입소문이 단골 고객을 만들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기능성 커피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양커피의 대표 메뉴인 ‘양모닝’은 식후 혈당 억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를 배합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로 설계되었다. 고객들은 “예전엔 카페를 단지 분위기로 골랐지만,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 일부러 찾는다”고 말한다. 특히 중장년층은 물론, 운동 전 루틴으로 기능성 커피를 찾는 20~30대 젊은 소비자층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양커피는 커피의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건강 기능성을 강조한 설계를 통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된 RTD 제품군은 휴대성과 보존력까지 갖춰, 매장 내외에서도 루틴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카페 그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양커피는 일상 속 건강한 선택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커피 측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능성 중심 커피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능별 커피 카테고리를 정교화하고, 혈당 관리용, 집중력 향상용, 저카페인 설계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커피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커피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조합의 블렌드 커피를 기획하고 있으며, 커피 한 잔이 하루를 바꾸는 루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전국 주요 거점에 가맹 및 유통망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기능성 커피의 진가를 알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웰니스 문화가 유행하면서 건강과 맛, 일상의 루틴까지 고려한 설계는 앞으로의 커피 소비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커피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커피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