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색채와 디자인에 감성이 더해진 아젠다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가 지난 9일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서울 반포 애니버셔리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 모여 산업계에서 색채와 디자인에 어떤 감성을 추가해야 하는지 논의하고 창립을 축하했다.
김민경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KECDA는 K-컬처의 심장인 감성색채를 연구하며, 화원 간 단합과 배려를 바탕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남궁영훈 한국잡지협회 회장과 정경연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며 지난 4년간 협회의 발자취를 축하하고 비전과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KECDA는 2025년 하반기 새 슬로건 'We’re members'를 공개하며 ▲가족 같은 연대감 ▲신뢰 기반 정보 공유 ▲선한 영향력 확산 ▲상호 봉사 ▲사랑과 나눔 실천 5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회원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4주년을 맞아 협회 CI(심벌마크)도 리뉴얼했다. 유연한 색채 배열로 감성색채의 본질과 KECDA의 융합적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KECDA는 2021년 5월 창립 이후 문화예술, 패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색채 기반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모스프로페셔널, 메종패리에, 미니쉬테크놀로지, 김군자바이오, 성원애드피아몰, 경남제약, 블레싱미, 비앤에프솔루션, 셀피오르, 닥터디오디, 심플리뷰티풀, 데이오감, 루바스바이오, 웰가크리닉, 오일러쉬, 유어초이스, 에클랏홀딩스그룹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