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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상상 현실로…강기정 시장과 함께 여는 새로운 10년

- 청년과 소통하며 광주 청년정책 새 출발
- 청년 상상 현실로, 광주 미래 설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청년들은 자신들의 상상을 자유롭게 펼치며,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길 바라는 열망을 전했다.

 

“청년예산 3000억 원을 한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쓰자”는 제안부터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공간과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요구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청년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정책 설명회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고, 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광주청년센터가 지난 10년간 지역 청년 정책의 중추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정책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진짜 정책이 될 때,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광주는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