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콰삭한’ 식감 하나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bhc치킨의 ‘콰삭킹’이 치킨업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바삭함과 촉촉함을 모두 잡은 이 메뉴는 배달시장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브랜드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6월 매출 6.8% 상승… 여름철 배달 수요와 맞물려 인기 견인
bhc는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 ‘콰삭킹’이 6월 한 달간 전월 대비 6.8%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콰삭킹’의 특징이 배달 수요 증가와 맞물리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차별화된 튀김 기술로 완성된 ‘콰삭킹’
‘콰삭킹’은 쌀, 감자, 옥수수 등을 배합한 특제 크리스피 크럼블로 입혀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매콤달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한 번 먹으면 또 찾게 되는’ 중독성 있는 맛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살∙반마리로 메뉴 다변화… 소비자 접점 넓히며 성장세 유지
기존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출시된 ‘콰삭킹 순살’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스틱 형태로 튀겨낸 간편 메뉴로, 순살 선호 고객까지 공략하며 선택지를 넓혔다. bhc는 곧 ‘콰삭킹 순살 반마리’도 출시할 예정으로, 메뉴 다양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바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을 제공하는 bhc의 기술력이 집약된 메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신제품을 통해 치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검색량 최다 치킨 브랜드와 메뉴로 각각 ‘bhc치킨’과 ‘콰삭킹’이 선정되며, 브랜드 인지도 또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