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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호동 공영주차장 및 스타트업 창업시설 준공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삼호동 주차난 해소, 청년인구 유입 기대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삼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삼호동 공영주차장 및 스타트업 창업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낙후된 삼호동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무거동 1252-6번지 외 3필지에 연면적 3558㎥, 지상5층 규모로 조성된 삼호동 공영주차장 및 스타트업 창업시설에는 1층에 청년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시설 5곳이 들어서고, 2층~5층에 주차장 77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주거지가 밀집한 이 지역에 주차난이 해소되고, 젊은 인구가 유입돼 활력 넘치는 마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호동 도시재생뉴딜사업(‘삼호 둥우리, 사람과 철새를 품다’)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주차장과 커뮤니티하우스 조성 등 생활인프라 개선과 주거지원,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와와공원 인근에 도서관, 주민건강관리실, 치매안심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조성하는 와와커뮤티티하우스를 6월 준공 예정(공정율 60%)으로 공사 진행 중이다. 또, 와와로 등 4개 특화거리 조성사업도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삼호동은 주민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