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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5일 부산 로컬 콘텐츠 페스타서 혁신 정책과 미래 비전 선보인다

- AI·모빌리티·돌봄 서비스 중심 광주만의 차별화된 도시 전략 공개
- ‘2025 광주 방문의 해’ 맞아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 적극 홍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광주의 혁신 정책과 미래산업, 관광자원을 전국에 소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와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광주시는 정책홍보관, 미래산업관, 관광홍보관 등 3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만의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선도적 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노벨상의 도시’, ‘문화·스포츠 도시’, ‘대자보 도시’로서 광주의 도시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202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와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행사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로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계획인 ‘대·자·보 도시’ 전략도 알린다.

 

미래산업관에서는 창업·실증도시, 국가 AI시범도시,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서의 광주 비전을 내세운다.

 

광주역창업밸리를 중심으로 한 창업 생태계 구축과 국내 유일의 AI 데이터센터,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실증 장비를 통해 AI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를 강조할 방침이다.

 

미래차 삼각벨트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광주의 산업 전략도 선보인다.

 

관광홍보관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민주와 문학이 어우러진 ‘소년의 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광주의 야경 명소 등 소소하지만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돌봄과 문화, AI와 모빌리티가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미래도시”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광주의 혁신 정책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국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