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철원 담양군수, 수해 현장 찾아 피해 농가 위로

- 조국혁신당과 함께 복구 지원… “재발 방지·신속한 복구에 총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은 정철원 군수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산면 유산리 딸기 원예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정 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한 대응책 마련과 함께, 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서왕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원 100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쳤다. 조국혁신당 당원들과 관계자들은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침수된 시설물 정비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했다.

 

정철원 군수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로와 배수로 역류 방지 등 담양 지역의 지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구 방안을 마련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힘을 보태주신 조국혁신당 당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현재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긴급 지원 대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