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고급 민간임대 아파트 ‘디애스턴 한남’이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168세대로 구성된 프리미엄 주거단지다. ‘디애스턴 한남’은 고급 주택임에도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청약 자격이나 세금 부담 등에서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격 제한도 없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임대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민간임대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이 단지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며,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무주택 자격도 유지되므로 재당첨 제한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또한 고액 보증금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거주 안정성도 확보된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최대 10년간 세금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향후 분양 전환 시에는 시세 차익에 따른 프리미엄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한남역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한남대교 초입에 자리해 남산1호터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이 탁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리움미술관, 고메이494, 순천향대학병원이 가까우며, 한남초등학교와 용산국제학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강남 학원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한강공원, 남산, 용산공원, 매봉산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개발 호재도 눈에 띈다. 인근에는 한남뉴타운, 용산국제업무지구, 한남근린공원 부지개발 등 굵직한 개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으며, 특히 한남뉴타운 내 가장 규모가 크고 진행 속도가 빠른 한남3구역과 맞닿아 있어 향후 인프라를 공유하며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대 내부는 면적과 구조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150년 전통의 세계적인 주방 디자인업체 콜러(KOHLER)와 270년 역사의 유럽 명품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Boch)가 주방 디자인과 마감에 참여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고급화됐다. 세대당 2.1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함께,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 골프장 등 다양한 어메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며, 조식 제공, 발렛 주차, 세탁 서비스, 게스트룸 등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디애스턴 한남’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