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신학과 교수들이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새벽예배 강단에 오른다. 5명의 교수가 요일별로 말씀을 전하며, 이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와 신입생 유치를 위한 첫 전면 인도 사례다.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첫 전면 인도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신학과(학과장 최성훈) 주관으로 ‘한세대 신학과 교수 초청 새벽예배’가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 대성전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6시에 진행된다. 차준희 교수(구약학, 11·12일), 최광현 교수(기독교상담학, 13일), 한우리 교수(예배설교학, 14일), 최성훈 교수(실천신학, 15일), 조지훈 교수(설교학, 16일)가 차례로 강단에 선다.
수시모집 홍보·신입생 유치 목적
이 행사는 한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9월 8~12일) 홍보와 신입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특별히 강단을 개방했으며, 한 주간 신학과 교수 전원이 새벽예배를 인도하는 것은 처음이다. 학교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전국 교계에 한세대 신학과의 교육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600억 원 이상 누적 후원, 끈끈한 협력 관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세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매년 20억 원 이상, 총 600억 원이 넘는 기금을 지원해왔다. 최성훈 학과장은 “귀한 강단을 허락해주신 이영훈 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수진 모두가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