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식 중화요리 창업 브랜드 ‘미몽’이 지난 8월 13일 김해롯데아울렛 인근 아파트 상가에 미몽 김해신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몽은 된장 짜장면과 인절미 탕수육 등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중화요리 브랜드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역삼역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김해신문점을 포함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울산, 여수 등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김해신문점은 지역 내 중국집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중식 아이템을 선택한 사례다. 특히 주방장을 별도로 두지 않아도 운영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과 저녁 장사에도 적합한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갖춘 점이 창업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해 지역 SNS 채널 ‘부산에서 뭐 하지?’, ‘부산 김해 양산을 즐겨라’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몽 외식 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표 메뉴인 된장 짜장면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몽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배달과 저녁 매출이 모두 중요한데, 미몽은 자동화 시스템과 특색 있는 메뉴로 안정적인 창업 모델을 제시한다”며, “김해신문점 역시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몽은 선착순 25호점 한정으로 총 8,070만원 규모의 특별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