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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한미 정상회담 성공 기원…‘철강산업 보호’ 촉구

- 김영록 지사, 한미 정상회담에서 철강산업 관세 인하 촉구
- 전라남도 철강산업, 미국의 관세폭탄에 대한 대응 필요성 강조
- 이재명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서 경제적 실익 확보할 기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오늘 밤 열릴 예정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운명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인 결과를 기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대한민국 경제와 미래, 그리고 국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양국 간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임을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주목받는 의제는 한미 관세협상과 한미동맹 현대화, 그리고 경제와 안보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특히 "전라남도의 주력 산업인 철강 산업이 미국의 철강 50% 관세폭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회담에서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경제적 실익을 반드시 얻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일방적인 쌀 개방 압력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음을 나타냈다.

 

또한, 김 지사는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미 양국이 WIN-WIN하는 성공적인 회담을 이끌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회담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논의되는 경제적, 외교적 성과가 전라남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덧붙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전라남도의 철강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와 국제적 입지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한미동맹 현대화와 경제적 실익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과 전라남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할 이번 회담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