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에서 2025년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인생이모작 공모사업「목소리봉사단 양성과정」강좌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 후 낭독 녹음 활동을 진행하고, 독서활동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녹음영상파일 제공 및 방문 낭독봉사활동을 계획하였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목소리봉사단 양성과정」은 총 88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20명이 선발되면서 중·장년층의 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목소리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낭독 능력과 전달력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녹음 활동을 진행했으며, 생동감 있는 목소리가 담긴 영상 파일을 관내 독서활동 지원이 필요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낭독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
9월 8일 구립 아이샘 어린이집에서 첫 낭독공연을 시작으로, 2인 1조 10개 팀이 구성되어 9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낭독공연을 이어가며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도 목소리봉사단은 관내 어린이집, 도서관 등과 연계해 낭독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하려려고 한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축적한 경험과 재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