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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업무협약

- 관악문화재단-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업무협약으로 지역 대중화 앞장선다
- 천문학과 문화예술의 만남, 지역사회 문화복지 확장
- 낙성대야별회·리틀강감찬 등 관악강감찬축제 연계 프로그램 지속 협력
- 관악문화재단X서울대 천문학, 별빛처럼 빛날 지역사회 문화-천문시대 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은 지난 10월 1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천문대에서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 지역사회 천문학 대중화 및 문화예술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와 서울대학교 윤성철 전공주임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전문 인력과 연구·교육 자원을 공유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천문학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문화복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는 이미 매년 관악강감찬축제를 통해 6년 동안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관악강감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낙성대 야별회’는 황호성 교수와 함께하는 천문관측 행사로, 서울대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문곡성'이 떨어졌다고 전해오는 강감찬 장군 생가터를 아우르는 역사·과학 융합 투어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리틀강감찬’ 프로그램에서도 황호성 교수와 함께 별 관측 체험을 진행하며, 미래 세대의 과학적 상상력과 우주적 시야 확장을 이끌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천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체험 행사 공동 운영 △관악강감찬축제와 연계한 천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천문학 관련 전문 인력·장비·정보의 상호 교류를 통한 축제 콘텐츠 개발 협력 △재단 내 시설 및 행사 운영에 필요한 지원 협력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서울대학교 윤성철 전공주임 교수는 “천문학 연구 성과와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학문과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천문학을 매개로 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문학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며, 지역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와 주민 문화복지 향상에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