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문고가 오뚜기와 손잡고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 출간을 기념한 ‘카레마을 탐방’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책과 음식, 체험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4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이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문화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풍문고는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오뚜기와 함께 ‘카레마을 탐방 프로모션’을 연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의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 출간을 기념해, 단순한 판촉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따뜻한 스토리를 ‘독서 체험’ 형태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영풍문고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여의도 IFC몰점 등 주요 복합몰 내 4개 지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브랜드북과 엽서, 오뚜기 카레, 카레 숟가락을 함께 구매해 카운터로 가져가면 ‘카레마을 탐방 키트’로 포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늘도 오뚜기 카레」 책을 영풍문고에서 찾아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오뚜기 카레 그릇과 전용 숟가락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브랜드북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카레의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체험형 구성이다.
영풍문고 온라인몰에서도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한 카레’를 주제로, 소비자가 자신만의 카레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뚜기 ‘오키친 쿠킹 클래스’ 체험권을 증정한다.
오키친 쿠킹 클래스는 오뚜기가 운영하는 오키친 스튜디오의 프로그램으로, ‘뿌리채소 카레’ 등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실습형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책과 브랜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마케팅 사례”라며 “이번 오뚜기 브랜드북 출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카레의 향기 속에서 따뜻한 추억과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ESG 실천 기업’으로서 오뚜기의 문화적 감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