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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아리랑’, 글로벌 영상채널 ‘네오아리랑TV’ 개설

한국인의 혼과 소리, K-Culture 세계화의 새 지평 열다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한민족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이 탄생했다.

 

오는 11월 창간을 앞둔 월간 ‘아리랑’이 이미 문을 연 ‘호남민심TV’에 이어, 10월 20일 글로벌 영상채널 ‘네오아리랑TV(NeoArirangTV)’를 개설했다. 이는 한민족의 노래와 민심의 소리, 그리고 K-Culture의 혼을 세계와 공유하려는 문화적 선언이다.

 

월간 ‘아리랑’은 단순한 매체가 아니라 시대와 세대를 잇는 한류의 통로다. 각 호에 실릴 칼럼과 기획 기사들은 민족의 뿌리와 정신,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문화적 서사로 엮어내며 전통의 숨결과 현대의 감각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네오아리랑TV’는 아리랑 정신을 디지털 시대의 언어로 번역하는 첫걸음이다. 이 채널은 K-Culture의 세계화라는 큰 흐름 속에서 국내 각 지역의 예술가와 문화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를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할 계획이다.

 

현재 월간 ‘아리랑’은 ‘호남민심TV’, ‘네오아리랑TV’, ‘한류난장’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호남민심TV’가 지역의 현장을 생생히 전하고, ‘한류난장’이 전통과 한류 콘텐츠를 실물 체험으로 연결한다면, ‘네오아리랑TV’는 이를 세계 무대에서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것은 단순한 미디어 확장이 아니다. 한민족 문화와 정신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려는 ‘문화 르네상스’의 서막이라 할 수 있다.

 

월간 아리랑 서해산 대표는 “아리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한민족의 혼이자 민심의 소리이며, 우리의 역사와 삶을 이어주는 정서의 뿌리”라며, “‘네오아리랑TV’는 그 정신을 디지털 시대의 언어로 되살려 한국의 문화와 정신이 세계 속에서 새롭게 애찬 되도록 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리랑의 울림이 국경을 넘어 세계의 마음에 닿을 때, 그것은 단지 문화의 수출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 감성과 공명의 회복일 것이다. 그 길의 출발점에 월간 ‘아리랑’과 ‘네오아리랑TV’가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