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재학생들의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AI 리터러시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무처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총 6차시 중 4차시를 진행했으며, 10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ith AI 역량강화’를 목표로,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인 소통(Communication), 협업(Collaboration), 창의성(Creative),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그리고 자기주도성(Agency)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줌(Zoom)과 대면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연구와 논문 쓰기(서울교육대학교 권정민 교수) △연구윤리와 대학생 필수 AI 리터러시(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 △AI시대 탁월한 인재가 되는 법(관동가톨릭대학교 김지은 교수) △대화형·텍스트 생성형 AI 클리어(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논문과 리포트 작성이 훨씬 수월해졌다”, “자기소개서에 AI를 적용하는 법을 배웠다”, “AI를 도구로만 보지 않고 브랜딩 수단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박석일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수업시간과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줌과 대면을 병행했다”며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학생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진행될 △AI 영상 콘텐츠 제작 △AI 영어 학습법 및 최신 활용 비법 강의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목포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AI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강과 워크숍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