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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안녕하세요”, “오늘도 나오셨네요”… 조주연 예비후보, 구민들이 건네는 인사에 "감사해"

조주연 예비후보자, 「100일간의 약속」 묵묵히 지키고 있어
행정 현장에서 쌓은 성실함·꾸준함, 기성 정치인과 차별점 부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천구에서 묵묵히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후보가 있어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주연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0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선거 100일 전인 2월 23일부터 “앞으로 100일간 매일 출근길에 구민을 만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조 예비후보는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6시 30분부터 목동역, 신정네거리역 등 주요 출근 동선을 찾아 구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있다. 3월 20일 기준, 조주연 예비후보자는 26번째 출근길 인사를 마쳤다.

 

 

이 같은 꾸준한 현장 행보는 점차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초기에는 낯설어하던 구민들의 반응도 시간이 지나며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평가다.

 

조주연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처음에는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먼저 인사를 건네거나 격려의 말을 전하는 구민들이 크게 늘었다”며 “출근길마다 반복되는 만남이 신뢰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목동역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를 찾는 발걸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거리에서 인사를 나누거나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자연스럽게 방문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퇴근길에 사무실을 찾았다는 한 구민은 “아침에 인사를 받고 사무실이 인근에 있는 것을 확인해 퇴근길에 한 번 찾아왔다.”며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을 지키는 모습이 인상 깊었었다. 만나보니 기존 정치인과는 다른 꾸준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주연 예비후보는 “성실함과 꾸준함은 제가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라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재임 시절에도 사무실보다 현장에서 구민을 만나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기간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구민께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도 조 예비후보의 행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보통 출근길 인사는 선거운동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체력적으로 상당히 고되기 때문이다. 그런 일정을 벌써 한 달 가까이 해왔다는 것 자체가 기존 정치인들과 차별성이 있다”며 “행정 경험에서 나온 현장 중심의 접근이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3일 치러질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주연 예비후보를 포함해 총 3명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직인 이기재 구청장이 연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