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수 출마를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3월 22일 오전 고창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16년 동안 고창 현장을 지켜온 경험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통합’과 ‘진정성’을 제시하며 “편 가르기식 정치가 아닌 고창 발전을 위한 ‘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서전 『진정성의 가치』에서 밝힌 철학을 언급하며 “분열의 정치를 넘어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민심 경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16년간의 의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동안 고창일반산업단지 추진 지연 문제 해결과 기업 유치 대책을 촉구해 왔으며, 쌀값 하락과 농가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군정 질문과 5분 발언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지급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고창의 미래 비전으로 ‘서해안 호남 거점 중심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세계유산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와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축수산업 육성을 통해 군민 소득 증대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민 주권 시대를 열어 고창의 자긍심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민규 예비후보는 고창 출생으로 고창군의회 4선 의원을 거쳐 현재 고창군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