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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시민사회 1,488명 결집…장관호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 공교육 신뢰 회복·교육자치 전환 요구 확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과 광주 지역 민주시민사회가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하며 교육개혁 논의에 불을 지폈다.

 

‘전남광주 민주시민사회 장관호 후보 지지 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1,488명이 참여한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지난 19일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의 추대 이후 이어진 움직임으로, 전남·광주 통합교육 체계 전환을 둘러싼 시민사회 참여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참가자들은 현재 교육 현장을 두고 공교육 신뢰 약화와 교육행정 혼선이 겹친 상황으로 진단했다. 부분적 개선을 넘어 구조 전반을 다시 짜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함께 제기됐다.

 

장관호 후보에 대해서는 25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 출신으로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현장의 요구와 정책, 시민사회를 잇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학부모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김석순 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은 공교육 정상화와 학부모 참여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고, 홍효경 학부모는 통학 부담과 돌봄 공백 문제를 제시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요구했다.

 

최송춘 전남공천위 상임공동대표는 교육을 지역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짚으며 시민사회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교육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진위는 이번 지지 선언이 특정 후보 지지를 넘어 교육감 중심 구조를 넘어서는 교육자치 전환 요구라고 설명했다.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자치 공동정부’ 구성을 통해 통합교육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