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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따라 달린다…지석천 자전거길 6.11km 연결 완성

- 광주~나주~화순 잇는 라이딩 축 구축…37억 투입 자연형 코스 개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영산강과 연결되는 지석천 자전거길을 전면 개통하며 광역 자전거 관광 기반을 한층 확장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지석천 자전거길 나주 구간(산포~남평) 6.11km 조성을 마치고 개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광주~나주~화순을 잇는 자전거길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총 37억 원이 투입된 해당 구간은 기존 영산강 자전거길과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역을 가로지르는 연계형 자전거 인프라가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석천 자전거길은 유채꽃과 갈대밭, 철새 서식지 등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코스로 조성됐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시민 여가 공간은 물론 자전거 관광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남평읍 주요 상권을 지나는 구간도 포함돼 방문객 유입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이날 개통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에 이어 자전거 시승 행사로 이어졌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코스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개통으로 영산강 자전거길 이용자들은 지석천 구간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코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양한 동선을 활용한 라이딩 환경이 마련되면서 이용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석천 자전거길은 시민 여가와 관광을 함께 아우르는 기반”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꾸준히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