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4호 국도변에 접한 상북면 향산다개로 축협시장 주변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상북면 지내리 축협시장 주변 가로변 내 가로수 식재 및 공한지 녹지를 2개소 조성하는 사업이며, 기존의 어둡고 황량한 가로경관을 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가로수로는 꽃산딸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꽃산딸나무는 5월~6월경 흰꽃잎 4장이 십자모양으로 피어나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다우며, 열매는 10월경 새빨간 딸기 모양으로 맺혀 산딸기와 그 모습이 닮아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녹지 공간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