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월봉·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5월 원화전시와 추천도서목록배부를 진행하며, 2일‘오감클래식과 함께하는 체험공연’과 ‘카네이션 카드만들기’, 7일에는‘디폼블럭으로 만드는 카네이션 화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복도서관에서는 4일부터 각 실 내에서 ‘뽑아 뽑아 제비 뽑아’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어린이실 내에서 읽은 책 중에서 마음에 드는 한 소절을 메모지에 써서 붙이는 ‘내 마음 속의 독서 한 줄기’등 2개의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더불어 초등학생 대상인 ‘마술사와 함께하는 도서관’과 가족이랑 같이 할 수 있는 ‘우리아이 머리 예쁘게 묶어 주는 방법’, ‘알콩달콩 크레파스 만들기’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봉도서관은 8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기’와 15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부모님과 함께 꽃 박스 만들기’를 운영하며, 9일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8일 다목적실에서 ‘아동극 개구리왕자’를 운영하고, 2일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캔디캔디 팡팡’프로그램과 9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나’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보리출판사의 ‘아파트공룡’원화전시와 가족주제 도서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토닥토닥 다독다독 책 처방전을 대출한 도서관 이용자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다양한 정보 체험의 기회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