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강동골프장 사업시행자인 (주)새정스타즈가 이달부터 골프장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주)새정스타즈는 강동골프장을 찾는 방문객 및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현동 산120 일원 골프장 진입도로 공사를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강동골프장 준공 후 해당 도로의 1일 총 교통량은 614대로, 통행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으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폭을 확장하고, 인도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도로에서 미포산업로 접속부에 우회전 금지 구간 연석 설치로 우회전을 제한하고, 탄력봉 설치로 진입좌회전을 제한하는 등 동선을 개선해 접속부의 사고위험성을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골프장 진입도로 확장으로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골프장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