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학대피해아동 중 고위험가정에 효과적인 보호계획 수립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산 동구청을 중심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지방경찰청, 정신건강복지센터, 해당초등학교 담임교사와 위클래스 상담교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으로 판단된 피해아동과 관련해서 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해당가정 조치 및 사례관리 방향, 아동의 우울증 치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주사례관리기관을 지정 후 적절한 개입방법을 조율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로 다양한 협력자원을 통해 아동과 가정에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중 고위험가정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아동보호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