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부터 5월까지 사업비 8억3천3백만원을 투입해 신정공원 외 6개소 도심공원의 정원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도심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도심공원의 정원화 사업 대상지인 신정공원 외 6개소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녹색쉼터다. 남구는 놀이시설 및 운동기구를 보강하는 기존의 공원 리모델링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의 생태적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꽃피는 수목, 계절별 다년초 초화 등 63종 58,560본을 식재해 도심 속의 힐링공간으로 리메이킹하고자 한다.
한편, 남구에는 어린이공원 80개소와 소공원 16개소가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공원들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장소로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커뮤니티공간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대상지를 현장 점검하고 정원화 사업을 통해 도심공원을 다채로운 자연 생태휴식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