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5월부터 6월까지 일반주민,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울주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예산학교 교육은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예산의 개념과 주민참여예산제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5월 3일부터 6월까지 3개 과정, 총 8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일반주민이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과정에서「예산학교 오리엔테이션」,「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 번째 과정은 지역회의 모집위원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모집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강의로 울주군 권역별로 나누어 세차례씩 마련된다.「지역회의 위원 역할」,「회의 진행 스킬 교육」 등에 대한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지역회의가 새로 구성되는 만큼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예산학교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군민의 군정 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