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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추경예산안 편성

기정액 대비 406억원 증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9,324억원보다 406억원(4.36%) 늘어난 9,73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 지원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406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276억원, 특별회계 130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 276억원 중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 지원 관련 주요 사업은 △2차 긴급 군민지원금 224억원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1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지급 11억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지원 7억원 △방역소독 지원 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분야에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 1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4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 외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남부권 청소년 수련관 건립 60억원 △두서 활천, 양지마을 공공하수도 설치공사 31억원,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부지매입 25억원 △울주천상도서관 증축 16억원 △온산 덕신 근린공원 진입도로 개설공사 7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해 어려운 분들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만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5월 21일 최종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