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새로운 외식 인구인 음식점 1인 이용자의 수용성을 높이고, 이용자들 간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병 예방 식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음식점 1인 테이블 지원 사업」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주군 관내 음식점으로 1 ~ 2인용 입식 테이블·의자 구매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총 10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에서 2020. 12. 31.까지 영업 신고를 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기간과 영업장 면적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단, 최근 1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울주군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vlslrtm88@korea.kr), 우편(울산 울주군 청량읍 군청로 1 울주군 위생과 위생관리팀) 또는 팩스(052-204-2219)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음식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외식 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안전한 울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