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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긴급 증액 편성

전년 150억원 대비 2배 증액한 300억원 규모, 올 7월 추가지원 신청접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긴급 증액 편성했다.


최근 코로나 확진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일시적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년 대비 2배인 총 300억원 규모로 확정하여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한다.


이미 지난 3월에 상반기 공급분 100억원을 지원하였고, 이번에 증액한 100억원을 포함한 총 200억원은 7월에 공고하여 지원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5,000만원 이내로 대출이자 중 2% 이내 이자 차액을 2년간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지금의 경기상황 악화는 코로나 블루로 소비심리 위축과 국내외 제조업 침체 등 총체적인 요인이 얽힌 것이기 때문에 차후 경기반등 시까지 버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경제구조의 가장 밑단에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이 절실하다 판단하여 자금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민·관 합동 TF팀 결성 ▲점포 경영 컨설팅 및 환경개선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청년 지역상생 고용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