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 남원읍 공설묘지 장사시설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5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입관실 무료 이용 등 운영을 개시하였다.
남원읍 공설묘지 내 장사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주요내용은 입관실 설치, 노후된 사체냉장고 교체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시설 보강 공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입관 절차를 위해 타지역까지 가지 않고 관내에서 양질의 장의시설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내 장사시설(장례의례회관)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선진화된 장사 문화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종시 남원읍장은 “남원읍 공설묘지 이용자뿐만 아니라 인근 공동묘지 사용자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의 휴게시설(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 준공 이후 5건의 장사시설 이용이 있었으며, 주민 이용률 및 만족도 향상과 함께 큰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남원읍은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