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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북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8월까지 4개월 간 사전신청 아파트 등 찾아가는 서비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8월 말 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시간·경제적 여유 부족으로 자전거를 수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정비기술자가 지정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공기주입, 펑크 수리, 기름칠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전에 신청한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곳으로 매주 1~2회(화·목요일) 순차 방문 계획이며, 올해는 농소1동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1단지를 시작으로 총 26회 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 및 장소는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담당 전화로 하면 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켜 운영하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시에는 운영 취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간단한 자전거 수리를 통해 구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