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7일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어르신 세대 20여 곳을 찾아 카네이션 바구니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김 모(83) 할머니는 "자녀가 없어 어버이날이면 항상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줘 고맙고 반갑다"며 "카네이션이 너무 예뻐 눈물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마을 어르신들을 살피는 것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꼭 해야 할 일"이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평소에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