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7일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주제로 비대면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김제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였다.
복지관 이용어르신 20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바르는 파스, 과일컵 등 선물꾸러미를, 김제지역 독거가구 50명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건강을 소망하는 한방파스 및 안전을 기원하는 개인방역물품을, 실버타운 주민 200여 세대에는 카네이션과 한방파스를,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60세 이상 이용자에게는 위생키트를 준비하여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제중앙유치원과 김제시 다함께돌봄센터 길보른 빛누리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후원받아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더욱 정성스럽게 담았다.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에 지치고 가족들 또한 만날 수 없어 외로웠는데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다.” 라고 말했다.
이에 노기보관장은 “김제지역 어르신들이 사회의 어버이로 존중받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행사에 적극 후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여러 유관기관에 감사하다” 며 “모두의 어버이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