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원두 품종?

전세계 원두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원두이다.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대표적인 품종은 로부스타, 리베리카, 아라비카이다. 이 중 아라비카 원두는 다른 품종에 비해 카페인 함량은 비교적 적지만, 단맛, 신맛, 감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풍미 또한 우수하여 대중적인 고급 커피 원두 품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터치지(Touch G) 대중적인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인증받아 차별화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층도 두터워지고 있다. 유통과정에서 꼼꼼히 검증받음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안심 먹거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원두 품질 등급 관리도 엄격해졌다. 300g당 결점두 수량에 따라 등급이 매겨져 등급 간의 가격 차이가 확연하다. 또한, 농식품부 친환경유기농 표시이력제가 시행되면서 국내 커피 수입 관리와 잔류농약허용치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다.

소비하는 데 있어 품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각종 품질 인증으로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는 100% 유기농 커피 브랜드 터치지(Touch G)를 소개해본다.

농식품부 친환경 인증, 미국 USDA 유기농 인증, 유럽 유기농 인증, 공정무역 커피 인증까지,

친환경 유기농 원두커피 유통회사 터치지(Touch G)는 커피 수출국 2위인 만큼 커피 생산이 발달한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생산된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다. 그중 커피 등급 G1(결점두가 가장 적은 등급) 상품만을 사용하고 있다.  전세계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가 블렌딩한 친환경 생두만을 사용하여 전문가와 마니아층으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제품 신뢰도 확보를 위해 농식품부 친환경인증, 유기농 가공식품 인증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또한 커피 농가 수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생산, 유통의 공정성, 안전성을 검증하는 공정무역 인증까지 받아 친환경 프리미엄 원두 유통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유기농 인증받은 코피 루왁(kopi Luwak) 커피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고양이 우리에 가둬져서 생산되는 생산방식이 아닌 방목 형태의 친환경 인증 받은 농장에서 소량 생산되는 원두만을 사용한다.

블렌딩에 따라 5가지 원두 스타일 선택 가능

터치지(Touch G) 친환경 유기농 커피 원두는 로스팅 방식에 따라 5가지 타입의 원두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오리지널(쿠키, 진한 초콜릿, 페퍼 향이 섞인), 다크(쓰고 달콤함의 조화를 강조한), 클래식(유자 향, 허브, 보리 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울(밝은 산미와 꽃 향을 입혀 밸런스가 가장 좋은), 블루(과일 과즙의 달콤한 맛이 나는) 스타일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28여 종류의 세계의 커피로 블렌딩하여 원두 커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커피구독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터치지(Touch G)는 글로벌 유명 퍼해밍 아티스트 ‘루카스 박’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까지 출시하여 대중 커피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딩을 구축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