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에게 한글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부 주관 ‘2021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국비 1,758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남구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758만원을 포함한 4,500만원을 울산푸른학교등 3개소에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남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모두 11개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추진하여 195명이 수강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글교실 뿐만 아니라 금융문해, 환경문해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