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18일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안녕한 양정·염포 만들기'는 2021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공장 인근 양정동과 염포동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단체는 양정동 통정회 등 12개, 염포동 여성자원봉사회 등 10개 단체로, 이들 단체는 오는 12월까지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돌봄, 자원재활용 활동, 안전한 마을만들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자원봉사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온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