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녦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 및 농업교육 수요조사’를 오는 6월 17일까지 실시한다.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새로운 작목 재배 도입에 따른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 신기술, ICT(스마트팜), 창업농에 필요한 사업과, 타 시군은 추진했으나 광양시는 시행한 적이 없는 사업 등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양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찾는다.
농업교육은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했던 매실, 식물자원, 농촌관광, 6차 산업, 마케팅, 치유농업, 유기농업, 도시농업반 외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의 합리화를 위해 필요한 농업대학 과정과 품목 교육 수요를 조사한다.
제출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경영주 또는 종사자, 광양시 지역 내 사업장 및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주소를 둔 시민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와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접할 수 있도록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에게도 수요조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이장회의, SNS,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농업인이 원하는 맞춤형 농업기술보급사업 수립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수요조사를 실시하니 광양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