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진행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20일 기준 총 3만 4천933명으로 61.5%의 예약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시작되는 70~74세와 65~69세는 각각 1만 439명, 1만 1천717명이 예약했고, 다음 달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60~64세는 1만 1천275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호흡기장애인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1천502명도 예약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계속되며,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감염병전문 콜센터 ☎ 1339)과 여수시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 다니시던 병원이나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사전예약을 반드시 진행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예방접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