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공공디자인의 종합적인 정책ㆍ사업 운영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공공디자인의 디자인 원칙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남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하여 법률(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울산광역시 남구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이 정하는 바에 따라 5년마다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항으로 2022년 3월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기반 구축 및 관리 계획 수립,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제도 개선, 국비 사업 발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지침 등을 수립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진흥을 통한 남구민의 심미성 향상 및 문화 향유권 증대와 더불어 관광 상품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남구의 특색 있고 발전적인 공공디자인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