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남구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미자, 이연걸)는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은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밑반찬을 직접 가정에서 조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상자에게 방문 및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은 2020년에 이어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 90세대에 남구 나눔천사기금 297만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연 4회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늘어나고 있는 1인 중장년(노년)층을 위하여 연 6회 실시한다. 더 많은 어려운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정서지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미자 무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위원님들이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주변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